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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노트/매경TEST

[경제] 2장 수요와 공급 : 수요의 가격탄력성

by 복습쟁이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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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수요

① 개별 소비자가 주어진 시장가격에 대해 구매하기 원하는 최대 수량

② 개별 수요에 대한 지불의사가격(유보가격)

※ 지불의사가격: 어떤 재화에 대한 심리적인 가치

 

시장수요

개별수요량을 모두 더한 것

 

정상재와 열등재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는 정상재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는 열등재

열등재의 예시로 구황작물로서의 감자를 많이 든다.

돈이 없을 때 먹고 살기 위해서 싼 감자를 먹지만, 돈이 많이 생기면 맛없으니까 덜 산다는 예시이다.

 

배블런재, 배블런효과

재화가 비쌀 수록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여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 그러한 재화

과시적 소비행태, 명품이 그 예에 들 수 있다.

 

스노브 효과(백로효과)

사람들이 몰리면 희소성이 떨어져 차별화를 위해 다른 상품을 구매하려는 현상

과시적 소비형태에 기인한 점에서는 배블런효과와 유사하지만,

스노브효과는 과시적 심리로 수요가 감소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흔히 보다 더 고급이라고 여겨지는 명품들이 아울렛매장에 없는 것이 이러한 점을 역이용한 것이다.

 

연관재(대체재, 보완재)

① 대체재: 해당 재화를 대체할 수 있는 재화, 소고기와 돼지고기

② 보완재: 해당 재화와 함께 소비되는 재화, 소고기와 소불고기양념장

이 관계는 양자 간에는 성립하지만, 3단논법처럼 셋 이상 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

돼지고기가 소고기를 대체할 수는 있지만,

돼지고기가 소 대신 많이 팔린다고 소불고기양념장이 같이 많이 팔리지는 않을 것이다.

 

수요의 법칙

재화의 가격이 상승할 때, 해당 재화의 수요량은 감소한다.

정상재의 경우, 수요의 법칙이 항상 성립한다.

반면, 열등재의 경우 그렇지 않은데

예를 들어 구황작물로써의 감자의 가격이 상승했다고 생각해보자.

보통의 식재료는 가격이 오르면, 다른 대체 가능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찾게 될 것이다(대체효과)

하지만, 감자는 이미 식재료 중 가장 저렴하고, 이거 아니면 먹고 살기 어렵다 보니

지금 돈벌이로 감자를 사기 위해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소득효과,기펜재)

*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사례는 극히 찾아보기 어려우므로, 일반적으로

수요의 법칙이 주효하다(수요곡선은 우하향한다)고 가정한다.

 

수요량의 변동 VS 수요의 변동

수요량의 변동은 말 그대로 가격 변화로 인하여 수요량이 변하는 것이다.

평소에 개당 500원 하는 과자를 2개 1,000원에 구매하고 있었는데

과자 가격이 개당 700원으로 올라버리면, 천원으로는 하나밖에 살 수가 없다.

수요량의 변동은 그래프 상 수요 곡선 위에서만 나타난다.

반면, 수요의 변동은 어떤 재화에 대한 수요 자체가 변화하는 것으로

소득수준, 유행, 인구, 연관재의 가격 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늘거나 줄어드는 것이다.

수요가 늘면 수요곡선은 오른쪽으로, 줄어들면 왼쪽으로 이동한다.

 

수요의 탄력성

수요의 탄력성이란, 아까 언급한 수요의 변동 요인에 의해서 수요가 얼마나 변하느냐?

얼마나 민감한가에 대한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① 가격탄력성은 수요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눈 값 

달리 표현하면, 가격이 1% 변동했을때, 수요량이 몇 %나 변동했는가를 나타내는 값이다.

만약의 가격이 1% 올랐을 때, 수요량이 5% 떨어졌다면 가격탄력성은 5이다.

탄력성

가격탄력성 e

수요곡선의 기울기

완전비탄력적

e = 0

수직

비탄력적

0 < e < 1

가파름

단위탄력적

e = 1

약간 가파름

탄력적

e > 1

완만

완전탄력적

e = 무한대

수평*

* 수평선에서 공이 완전 탄력적으로 잘 튀어오른다고 외우자

 

비탄력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가격이 1% 변동할 때, 수요량의 비율은 그보다 적게 변동한다는 뜻이고

단위탄력적이라는 말은 가격의 변동비율과 수요량의 변동비율이 동일하다는 뜻이다.

가격보다 수요량이 더 많이 변동할 때, 그 재화는 탄력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가격탄력성이 완전탄력적일때는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수요가 폭락, 반대의 경우 수요가 치솟는다.

 

매출액은 판매가격과 판매 수량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로부터 [매출액의 변화율 = 판매가격의 변화율 + 판매량의 변화율] 이라는 공식이 도출되는데,

여기에서 착안하여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도출해낼 수 있다.

 

예를들어 아이폰12가 이전 아이폰에 비해 가격이 5% 상승했고, 매출이 3% 상승했다고 생각해보자.

위 공식에 의하면 3% = 5% + 판매량의 변화율이다.

즉, 판매량의 변화율은 -2%가 되는 것이다.

판매량과 수요량은 같은 말이므로

가격이 5% 올랐을 때, 수요량은 2% 떨어졌으니 아이폰12의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0.4가 되는 것이다.

 

② 수요의 소득탄력성

이번에는 소득이 변화할 때, 수요가 얼마나 변화하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이 값이 1보다 크면 사치재,

1보다 작으면 필수재이다.(0과 1사이)

이 값이 음수이면 열등재이다.

 

③ 수요의 교차탄력성

연관재의 가격이 변화율과 수요량의 변화율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이 값이 0보다 크면 대체제이다. 치킨의 가격이 올라가면 족발의 수요량이 올라간다.(정말인지는 모르겠다)

이 값이 0이면 두 재화는 서로 영향이 없는 독립재,

이 값이 0보다 작으면 서로 보완하는 역할이다. 치킨의 가격이 올라가면 치킨무의 수요가 감소하므로

 

소비자잉여

시장가격과 개별로 마음속에 품고 있는 희망 가격 사이의 갭

예를 들어 나는 BMW5시리즈를 대충 한 6천만원정도 예상했는데, 폭풍할인이 들어가서 4천만원에 샀다

그러면 그 갭 2천만원은, 내가 얻게 된 이득이요 이것이 곧 소비자잉여인 것이다.

반대의 경우가 생산자잉여라고 생각할 수 있고

이 두 잉여의 합, 사회전체의 총 잉여가 경제적 잉여이고, 경제적 잉여는 균형가격에서 가장 크다.

경제적 잉여가 크다는 말은

소비자는 생각보다 싸게 사고, 생산자는 싸게 만들어 비싸게 파는 그런 이상적인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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