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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국제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수 하락

by 복습쟁이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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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미국 '고용 쇼크'…연준 테이퍼링 차질 빚나(종합)] 이데일리, 2021.9.3. 를 읽고

 

 

1.  기사 내용 요약

이미지출처 = investing.com

 

가. 비농업고용지수 하락

2021년 8월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가 지난 9월 3일 발표되었다.

전월에는 94.3만, 전전월에는 85만의 추세였어서 이번에는 75만정도를 시장에서 예상했으나

이보다 훨씬 아래인 23.5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나. 원인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은 복귀를 지연하고 있고, 근로자도 일하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일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어서 고용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가 정점이었고 델타변이로 인해 당분간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가 된다.

 

다. 급격한 임금 상승

8월 시간당 임금이 30.73달러인데, 이는 전월대비 약 1달러 상승한 수치이다. 노동의 공급이 부족하여 임금 상승의 압력이 가해지고 있으며, 이는 원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에게 다시 전가될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근거가 되고 있다.

 

라. 영향

미 연준은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한 바 있으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고용지수로 인해 미루어질 여지가 생겼다.

왜냐하면 연준은 그간 인플레이션율보다 고용지표를 기준으로 하여 테이퍼링 시점을 판단해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2. 생각해보기

생각보다 낮게나온 고용지수로 인해 테이퍼링에 대한 경계감은 한 층 완화될 것이다. 이것은 투자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겠다. 반면, 고용지수가 낮게 나옴으로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지난 2분기가 고점이었다는 전망은 투자에 있어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내용이다.

 

또한 고용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달러화의 가치 및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으로, 달러화의 약세에 이것이 일조할 수 있다.

 

 

 

 

 

3. 기사 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01206629176512&mediaCodeNo=257&OutLnkChk=Y 

 

예기치 못한 미국 '고용 쇼크'…연준 테이퍼링 차질 빚나(종합)

미국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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