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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상식/인문학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5대 희극

by 복습쟁이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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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퀴즈를 보는데, 흥미로운 문제가 나왔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중 하나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질투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무엇일까요? "

 

 

"아, 4대 비극은 아는데..."
출연자분의 탄식에
나 역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이참에 5대희극이 뭔지도
찾아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정답은 한여름밤의 꿈이다.)

 
2.

셰익스피어는
영국이 인도와도 맞바꿀 수 없다고 한,
수 세기를 관통하는 불세출의 작가이다.

1564년 태어나 1616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담으로,
1564년 당시 우리나라는 명종 19년이었다.
이윽고 임진왜란이 1592년,
정유재란이 1597년 발발하였다.

이렇게 선조 41년을 지나
1616년은 광해군 8년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이 기간에 영국에 살아있던 사람이다.

한편, 세계사적으로
1564년은 유명한 천재화가
미켈란젤로가 사망한 해이다.

 

 

 

3.

본론으로 들어가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5대 희극을 알아보자.

4대 비극, 5대 희극은 그가 분류한 것은 아니고
오랜 세월 그의 작품이 전해져오면서
대중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류된 기준이다.

요즘 시각으로는
베니스의 상인이
사실 비극이 아니냐는 말도 있고
뭐 다른 의견도 있다지만
정설은 그래도 아래와 같다.

먼저 4대 비극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작품은 인간이 지닌 감정, 내면의 갈등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그려냈기에

만세를 통하는 작가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기는 했지만, 요약만 봐서는 재미가 없고

작품을 직접 읽어보아야만 그 진가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

 

오셀로에 부제로 붙는 문장 중에,
the moore는 당시에 백인이 아닌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다음으로, 아래는 5대 희극이다.

상대적으로 4대 비극에 비해서
딱 봤을때 줄거리라인이 떠오르는건
베니스의 상인밖에 없고,
나머지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내용은 생경하다.
5대 희극에는 모두 사랑이야기가 포함이 되어있고,

각 커플이 결국에는 결혼으로 맺어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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