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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상식/국내사회문화

[신문스크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by 복습쟁이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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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코로나 충격에 저출산·고령화 가속"](파이낸셜뉴스, 2020.12.30. )을 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구조 변화 여건 점검](한국은행, BOK 이슈노트 제 2020-17호,2020.12.30.)을 찾아 읽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저출산, 고령화가 보다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출처 : BOK 이슈노트 제 2020-17호(한국은행)

코로나19 충격은 혼인 및 출산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충격이 고용·소득 충격이

결혼적령기에 속한 20~30대에 상대적으로 집중되었고,

또한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향후 기업들이

위험회피적인 채용과 비대면 자동화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사회문화적 측면으로는 

기존부터 진행되어온 1인가구의 확대, 산모의 고령화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방식의 확산으로

물리적 격리현상의 확대 즉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는 전염병이나 전쟁 등 전연령층의 인구감소를 초래하는 재난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출산률이 반등하는 베이비붐 현상이 나타났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인한 베이비 붐 현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저출산 기조는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향후 성장과 재정부문의 위험요인으로 가시화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촉진된 저출산 효과는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나면

생산가능인구의 본격적인 감소로 이어지고, 

이들이 출산적령기에 이르는 2045년 무렵에는

2차 저출산이 초래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이다.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코로나19 극복 방안에 저출산 기조의 전환도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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