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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상식/기타

수소에너지 대중화, 수소경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

by 복습쟁이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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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 선언···정의선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도록 하겠다”] 서울경제, 2021.9.7.를 읽고

 

 

1. 기사 내용 요약

현대차그룹의 정의선회장은 2040년을 수소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수소비전2040을 발표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모든 상용차는 수소차 또는 전기차로만 발매하겠다고 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를 자동차 이외의 분야(드론, 기차, 주택 등)에도 확대적용토록 하여 수소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이다.

 

현재 상용 수소차인 넥쏘의 수소연료시스템에 비해 부피는 줄이고, 가격은 낮추고, 내구성은 높인 3세대 수소연료시스템을 공개했으며 2023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2030년 즈음에는 일반 전기차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갖고자 한다.

 

 

2. 생각해보기

수소에너지가 앞으로 가야할 길임은 맞고, 누구나 공감할 것인데

이것을 사용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기차만 해도 아직 시기상조 소리 듣는 지금에

지금의 수소차 넥쏘는 아직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많다.

스택의 잦은 고장 이슈와, 거의 없는 충전소 문제, 메리트 없는 가격...

 

실사용자 후보의 입장으로서는 아직은 기술발전에 따른 대중화를 조금 기다려봐야할 것 같다.

 

반면, 투자의 측면에서는 저 회사가 이 방향으로 사활을 걸겠다는 건 알겠고

정부도 수소경제를 밀려고 하는 것도 알겠다.

(정부는 2018년 수소경제를 3대 투자분야로 선정, 2019년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한 바 있다)

 

자동차분야에서만 보면 성공한다면 기라성같은 독3사는 물론, 굴지의 도요타 등을 잡을 만한 카드이기도 하고

수소경제라는 큰 관점으로 보자면 기존의 석유경제질서를 재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면서

기후이상 등으로 인해 문자 그대로 예전보다 살기 어려워진 지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니까.

 

요새 ESG가 금융권에서 핫한 이슈인데, 수소경제는 E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리 자산을 일부 담궈놓고 세월을 기다려볼만 달콤한 키워드임에는 틀림이 없다.

키워드에서 그칠지, 정말 대세가 될 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3. 기사 원문(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DFBZ0ZY?OutLink=nstand 

 

현대차그룹,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 선언…정의선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수소비전 2040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

ww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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