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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9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 1. 채권이란? 국가나 기업 등에서 돈을 빌리면서 발행한 증서가 채권이다. 국가에서 빌리면 국채, 기업에서 빌리면 회사채. 채권은 예전에는 위 형태처럼 실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자등록으로 관리되고 있다. 채권에는 발행일, 만기일, 채권의 가격(=빌린돈,액면가), 이자율(=빌린 대가)가 적혀 있다. 예를 들어, 만기 10년 이자율 5%의 1백만원짜리 채권은 말그대로 돈을 빌려간 사람이 매년 원금 1백만원에 대한 5% 이자 5만원을 지불하고 마지막 10년째에는 원금 1백만원과 이자 5만원을 상환하겠다는 증서이다. 그리고 채권의 종류에는 이표채와 무이표채(할인채)가 있다. 이표채는 이자율이 표시된 채권(실물채권에 쿠폰처럼 붙어있는 이표를 떼어내서 제출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었다) 무이표채는 이자율이 없는 채.. 2021. 1. 17.
[경제] 2장 수요와 공급 : 수요의 가격탄력성 개별수요 ① 개별 소비자가 주어진 시장가격에 대해 구매하기 원하는 최대 수량 ② 개별 수요에 대한 지불의사가격(유보가격) ※ 지불의사가격: 어떤 재화에 대한 심리적인 가치 시장수요 개별수요량을 모두 더한 것 정상재와 열등재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는 정상재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는 열등재 열등재의 예시로 구황작물로서의 감자를 많이 든다. 돈이 없을 때 먹고 살기 위해서 싼 감자를 먹지만, 돈이 많이 생기면 맛없으니까 덜 산다는 예시이다. 배블런재, 배블런효과 재화가 비쌀 수록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여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 그러한 재화 과시적 소비행태, 명품이 그 예에 들 수 있다. 스노브 효과(백로효과) 사람들이 몰리면 희소성이 떨어져 차별화를 위해 다른 상품을 구매하려.. 2021. 1. 8.
[신문스크랩] 코로나19시대, 세계경제 "[이수완의 월드비전] 코로나와의 사투 1년.. '빚더미'에 올라탄 세계 경제, 터널 끝은 언제?"(아주경제, 2020.12.20) 를 읽고 1. 서론 올해 세계경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혹독한 시간이었다. 코로나19의 창궐로 실업자가 급증하고 경기가 얼어붙어 각국 정부는 돈을 풀어 경기진작에 나섰다. 하반기 들어 글로벌 경제는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코로나 재유행으로 W형 더블딥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대처에 급급하기 바쁜 세계는 전례없는 규모의 통화량과 부채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 2. 세계 각 국 경제전망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부양책으로, 올해 미국의 공공부채는 처음으로 경제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OECD가 제시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4.2%..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