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스크랩] 농협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

농축산물 생산·유통 대변화를 위한 농협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 개최(농협경제지주, 2020.12.8.)를 읽고

 

1. 상황

농협이 선정한 핵심과제 중「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가 있다.

농업계는 현재 지속되는 농산물 수급 불안,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농협은 2020년 4월 여인홍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산지부터 소비지를 아우르는 농축산물 생산ㆍ유통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28인이 참여하는「농협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하였다.

 

위원회는 7개월간 농협경제지주 유통사업의 싱크탱크로서 국내 농축산물 유통의 공급체계(Value Chain) 전반에 대한 진단, 국내외 최신 트렌드 분석, 농축산업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도출된 농협의 유통혁신 방안은

▲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ㆍ유통 환경 조성

▲ 도매사업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 도소매사업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

▲ 협동조합 정체성에 부합하는 농축산물 판매확대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편하게 농사지어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구입하는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드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미래 농업을 위한 유통대변화를 준비할 계획이다.

 

2. 혁신전략과 주요 과제

혁신전략	주요 실행과제
스마트한 생산ㆍ유통 환경 조성	디지털 영농지원 확대, 스마트 APC/RPC 도입, 스마트팜 일관 지원체계 구축,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
도매사업 중심 유통체계 혁신	구매조직 통합 및 MD역량 강화, 산지관리 및 구매방식 개선, 소매매장 경쟁력 강화 지원, 판매채널 및 사업영역 확대
도소매사업 온라인 중심 전환	e-하나로 당일 배송체계 구축, 상품소싱 오픈 플랫폼 운영, 온라인 공판장 B2B 사업추진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국내 농산물 식품사업 추진, 농식품 전문 소매매장 육성, 도시농협 경제사업 정체성 확립, 축산물 유통 신시스템 구축

 

3. 용어정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농산물의 선별·포장·저장·출하 등 상품가치의 제고를 위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

- 유통산업이 발전한 선진국일수록 원예농산물의 상품화의 비중이 증가하고 따라서 APC의 활용성이 높아짐

산지유통센터(APC)의 운영은 품질균일화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의 성과를 얻고 있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매년 실시하는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 산지유통센터(APC)를 운영하고 있는 산지유통조직의 평균영업이익률이 운영하지 않고 있는 산지유통조직의 평균영업이익률 보다 크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음

 

스마트APC

:각 농산물 처리 단계에 ICT 기술을 접목해 시설·품질·물량 등에 대한 실시간 관리·통제가 가능한 APC를 말한다. 농산물의 예냉, 세척, 건조 등 전처리 시설에서부터 선별, 저장, 출하·운송, 판매 과정 전반에 걸쳐 ICT를 적용, 시설·품질·물량 등에 대한 실시간 관리와 통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농협은 현재 금산 만인산농협APC를 시범모델로 육성중이며, 22년까지 20개의 시범APC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 산물상태의 미곡을 반입에서부터 부산물 처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 농가의 노동력부족 해소, 관리비용 절감, 미곡품질향상,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시설이다.

 

 

 

 

 

참고자료: 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040

[기획] 농협, 스마트APC 모델 구축 본격화 (上)사업계획·기대효과는 - 농수축산신문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194898&memberNo=36080930&vType=VERTICAL

[특별인터뷰] 이성희 회장 “디지털화는 필수… 농업·농촌 디지털인프라 확대 최선”